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런데, 이러한 요리를 드시다 보면 한 번씩 뜨거운 상태에서 혓바닥 또는 입천장을 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나마 빠르게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되도록 자극은 피하기!
입천장 데었을때 되도록 자극을 피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급하게 뜨거운 것이 닿게 되어 입천장의 피부가 벗겨지면서 화상을 입은 상태가 되죠.
이러한 상태에서는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인도 모르게 혀로 해당 부위를 건드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신경을 써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이때만큼은 간이나 맵기를 조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양치로 인한 2차 감염?
양치질을 하게 되면 입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기 위해 입천장에도 닿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천장 데었을때만큼은 되도록 양치하는 방법에도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하는 것은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 안의 세균이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양치를 꼼꼼하게 해 주셔야 2차 감염으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양치는 조심하면서 꼼꼼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고는 바르셨나요?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시다가 입천장의 피부가 벗겨져 있을 정도로 화상을 입으셨다면 연고를 바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강 전용 연고를 바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가까운 약국을 가셔서 약사 분과 상담 후 필요에 맞는 연고를 활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해당 사항은 조금 더 상처를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바르는 것만으로 끝이 아닌 상처 회복에 필요한 휴식을 취하는 것 또한 추가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은 챙겨 드시나요?
비타민 또한 잘 챙겨서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입천장의 피부는 뜨거운 음식으로 손상이 될 수 있지만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도 해당 부위의 피부는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을 예방하는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며, 되도록 자극적인 음식도 멀리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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