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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오른쪽 등뒤옆구리가 아플때, 갈비뼈의 부상이거나 디스크 관련 문제?

by ̱ 2024. 8. 24.

오른쪽 등 뒷부분의 옆구리가 아프면 정말 불편하고 힘든 기분이 드실 겁니다.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고, 심지어 잠을 잘 때도 아픔이 방해할 수 있죠. 이런 통증은 우리의 집중력과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오른쪽 등뒤옆구리가 아플때 이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디스크의 문제

디스크 문제는 척추의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라는 연골 구조가 손상되거나 제자리를 벗어나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젤리처럼 작용하여 뼈끼리의 충격을 완화해 주고, 척추의 유연성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운동, 혹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압력을 받아서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찢어질 수 있죠.

이런 상태를 디스크 탈출이라고 합니다. 디스크가 탈출되면 그 주위에 있는 신경이 눌리게 되죠. 이때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오른쪽 등 뒤 옆구리 통증은 오른쪽에 위치한 신경이 눌릴 때 자주 나타나죠.

이 통증은 보통 찌릿하거나 뻐근한 느낌으로, 움직일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더 강해질 수 있죠. 이렇게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커지고, 심지어 잠을 잘 때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긴장한 상태

근육 긴장은 몸이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오른쪽 등 뒷부분의 옆구리 통증은 이 근육 긴장에서 비롯될 수 있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특히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나 책을 읽을 때, 몸의 한쪽 근육이 계속 긴장하게 되죠.


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거나 오른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그 주변 근육이 뻣뻣해지고 피로해지죠. 이렇게 긴장된 근육은 혈액 순환을 방해해,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결국, 근육이 아프고 뻐근하게 느껴지는 거죠.

이런 통증은 가끔 찌릿하거나 쑤시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고, 움직일 때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긴장이 오래 지속되면 근육이 염증이 생기거나 경직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통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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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문제로 인한 등 뒤 통증

신장은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혈액을 정화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주죠.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오른쪽 등 뒤 옆구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입니다.

결석은 신장 안에서 생기는 단단한 물질로, 이 결석이 신장이나 요관을 막으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보통 오른쪽 옆구리에서 시작되고, 배의 아래쪽으로 퍼질 수 있죠. 이 통증은 아주 심하게 느껴지며, 때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신장 염증, 즉 신우신염이 생길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염증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장이 붓고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을 유발하죠. 이 경우에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며, 함께 발열이나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장이 주변 장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 문제로 인해 신경이나 근육이 자극받아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신장이 부풀면 그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여 오른쪽 등 뒤 옆구리 쪽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죠. 이런 통증은 뻐근하고 쑤시는 느낌으로 시작되며, 심한 경우에는 움직일 때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 옆구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장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죠.


담낭의 문제로 인한 경우

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한 주머니로, 담즙을 저장하고 소화 과정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죠. 담낭에 문제가 생기면 오른쪽 등 뒤의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과정은 먼저, 담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담석은 담즙의 성분이 굳어져서 만들어지는 작은 돌이죠.

이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에 막히면, 담즙의 흐름이 방해받고 담낭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담낭염이 발생하면, 오른쪽 상복부와 옆구리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통증이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죠.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염이 심해지면,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발열, 구토,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로, 빠르게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오른쪽 등뒤옆구리가 아플때는 담낭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갈비뼈의 부상

갈비뼈는 우리의 흉부를 보호하고, 호흡을 돕는 중요한 뼈죠. 갈비뼈 부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른쪽 등 뒤 옆구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비뼈 부상은 주로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압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넘어지거나 사고 또는 운동 중의 부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러한 경우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찢어지거나, 또는 염좌(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와 같은 형태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갈비뼈가 부러지면 그 주변의 근육과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통증은 일반적으로 오른쪽 옆구리에서 시작되며, 갈비뼈가 부러진 위치에 따라 통증의 정도와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갈비뼈의 아래쪽 부분이 부러지면, 통증이 옆구리와 등으로 퍼질 수 있죠. 부상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면, 호흡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더욱 아프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갈비뼈는 호흡 시 움직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우에도 방치하지 마시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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