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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귀에서 진물이 나요! 혹시 이유는?

by ̱ 2022. 2. 7.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리고 평소보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귀가 간질거리거나 귀에서 진물이 나요. 그러한 경우 어떠한 원인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외이도염?

사실 이 질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그 통로를 우리는 외이도라고 부릅니다.

 

이 외이도에는 모공, 땀샘, 혈관, 신경 등 다양한 조직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해당 질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질환은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피지선이나 한선, 이구선 등 이러한 부분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외이도염으로 칭하기도 하죠.

 


어떠한 증상이 있나요?

보통은 귀가 간지러운 것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물론이며,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귀에서 진물이 나요.

만성 외이도염의 경우 가려운 증상이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데,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에는 염증이 악화되기 전에 간지럽고 귀에 무엇인가가 꽉 차 있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각질이나, 귀지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 부종, 분비물로 인한 피부의 비후 등 외이도가 막히게 되면서 난청이 발생하기도 하죠.

 


왜 발생하는가?

일반적인 경우, 즉 보통 정상적인 경우라면 외이도에는 세균이 없는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위에 물이 유입되면서 또는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면봉과 같은 것을 이용하다가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여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세균성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하며, 진균성이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외이도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이나 면봉, 귀마개 등 이러한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또한 귀가 청결할 수 있도록 유지해주시면서 젖은 상태보다 통풍이 잘되도록 하여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귀를 소독하시고 연고 등 치료를 하여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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