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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게임 리뷰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오버독스!

by ̱ 2020. 7. 12.

오버독스는 사실 출시가 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게임입니다. 작년 10월 31일에 출시가 되었으니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것이네요. 오버독스는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몬스터와의 싸움이 아닌 유저들과 대전을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배틀 로열 게임이더군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대방과 실감 나는 전투가 가능하죠.

사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게임을 처음 듣는 제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우선 별점을 보면 4.1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였네요. 아무래도 출시가 어느 정도 지난 게임이기 때문에 마니아층들이 벌써 만들어졌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투

맵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배치되어 있는 자리를 확인하면서 적들의 시작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을 이겼을 때의 그 느낌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버독스를 하시는 분들은 이 맛 때문에 즐기고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더군요. 그런데 약간의 렉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일반 유저들과 함께 할 때 렉이 발생한다면 그 순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승리

게임이 끝나고 나면 나의 순위는 몇 위인지, 몇 명을 처치하였고 어떤 보상들을 획득하였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누구나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AI와 배치되는 것 같더군요. 저보다 못할 수 없을 텐데 제가 이기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게임 안에서 파밍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저처럼 전투를 피하면서 우선 파밍을 통해 스펙을 쌓는 쪽으로 방향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점

개인적으로 게임 구성을 전투 콘텐츠에 진입하게 되면 그때마다 장비를 구매하는 것으로 기획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되면 계속해서 기존의 유저들의 실력 또한 올라가면서 장비에 대한 스펙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초보자분들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상점에서 획득한 장비는 재화를 통해서 레벨을 업그레이드하실 수 있습니다. 레벨을 올리게 되면 공격력, 치명타 확률, 피해량 등 다양한 전투력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죠. 오버독스는 유저의 컨트롤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장비를 어떤 장비를 사용하였고 그 장비의 스펙은 어느 정도로 맞춰져 있는지에 따라서 전투의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제

게임을 플레이하시면서 현재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방향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오버독스에서는 일일 도전, 유저 레벨에 맞춰 보상이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이 목표에 맞춰서 게임을 플레이하신다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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