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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누런코가 생기는 이유, 알레르기일까?

by ̱ 2024. 2. 9.

콧물이 나오는 것은 감기의 흔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기도 한데, 이는 감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럼 누런코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감기의 흔한 증상일지도?

먼저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죠. 이는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데 감기 바이러스가 비강으로 유입되면 이는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콧물이 분비됩니다.

면역 시스템이 감기 바이러스를 멈추도록 하기 위해서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초기에는 이 콧물이 투명하고 묽은 상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가 더욱 진행되면서 면역 시스템은 더욱 감염원과 싸우게 되면서 콧물이 누렇게 변하는 것이죠. 이는 세포 파편, 죽은 바이러스, 면역세포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래서 감기가 누런코가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신체의 면역 반응이 특정 물질에 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알레르기로 볼 수 있는데 특정 물질을 외부의 위협 정도로 인식하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죠. 콧물 또한 이러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원인이 되는 물질에 결합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고 이 항체가 원인 물질에 결합하여 특정 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때 히스타민이 방출되는데 이는 다양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그중 하나가 점막의 분비물이죠. 비강 점막에 많은 양이 분비되어 콧물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때 면역 반응으로 죽은 세포와 면역 세포가 섞이면서 누런 콧물로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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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변의 공간에 염증이 생겨서?

코 주변에는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공간이 염증이 생기게 되면 부비동염이라고 부르며 콧물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그 색이 누런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이는 감염이나 또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비강 점막이 붓는 것으로 나타나고 이는 내부의 통로가 막히게 되면서 내부에 물질이 축적되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이때 계속 쌓이게 되면서 일부는 누렇게 변하는데 이는 면역 시스템으로 인한 것이죠. 이러한 감염을 없애기 위해 많은 세포들을 보내고 이 세포들이 죽어서 물질이 누렇게 변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코 점막에 염증 반응이 있다면?

코의 점막에 염증 반응이 있다는 것은 비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환경적인 원인과 알레르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때 붓기나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강 점막은 코 내부를 덮고 있는 조직인데 외부의 유해 물질을 막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비염이 발생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물질을 만들며 면역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때 세포를 해당 부위에 보내고 염증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하기 되어 원인 물질과 죽은 세포들이 콧물에 섞이게 되면서 누런 콧물이 나오게 될 수 있습니다.


대기의 문제가 이러한 현상으로?

대기의 오염은 우리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는 비강과 코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오염된 대기에서 떠돌던 물질이 코와 비강을 자극하여 누런 콧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화학물질들이 비강 점막을 자극하게 되면 비강 점막에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물질이 분비되고 맑은 형태의 콧물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염증이 더욱 심해지게 되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이러한 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 세포를 보냅니다. 그래서 이러한 파편들이 더 만들어지고 누런색으로 변하죠. 따라서 대기 오염이 심한 경우 가능하다면 실내활동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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