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가 어느 순간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면 굉장히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 가운데 가슴이 아픈 증상은 아무래도 심장이 주변에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될 수 있는데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것이라면?
심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을 하기 위해서 심장은 지속적으로 펌프 기능을 하여 몸 전체 공급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심장에도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이때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을 받게 됐는데 관상동맥 재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은 적절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의 근육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협심증이라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가슴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슴 중앙뿐만 아니라 어깨 팔 턱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 관련 질환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겠죠.
위장이나 식도의 문제일까?
위장 내벽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는 궤양이 생긴 경우에도 가운데 가슴이 아픈 증상이 있을 수 있죠. 특히 이러한 문제라면 식사 이후에나 공복 상태가 유지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식도염의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식도의 내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는 가슴 중앙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음식을 삼키는 경우에 통증이 더욱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성식도염의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는데 위장에서 분비되는 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하죠. 이는 되도록 식사 후 눕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흉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흉막이라고 하는 부위는 폐 그리고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이를 흉막염이라고 부르게 되죠.
흉막은 두 겹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 두 겹 사이에 적은 양의 윤활액이 있습니다. 그런데 흉막염으로 이 사이에 염증이 생기게 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슴 중앙에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양쪽 전체에서도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폐렴, 결핵,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폐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폐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조직이 엄청 반응을 일으키면서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깊게 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죠.
또는 폐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폐색전증이 있는데 이는 폐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가슴 한쪽에서 발생하는데, 심장 주변에서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는 결핵균이 감염이 되어서 발생하는 폐결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별로 없지만 기침이나 피로감,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이어지면서 가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육이나 골격계의 문제?
근육이나 골격계의 문제일 수 있죠. 근육의 문제라면 먼저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근육 중 하나가 긴장하거나 많은 부담을 느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로 신체 활동 이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흉추의 문제일 수 있는데 흉추 디스크가 탈출을 하게 된다면 이는 신경을 압박하여 가슴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또한 흉추가 변형되는 경우에도 신경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흉부에 외상을 입은 것일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 부상을 입거나 추락 등 어떠한 충격을 입게 된다면 가슴 중앙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붓기나 멍이 드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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