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쥐 난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자다가 다리 쥐났을 때 있으신가요? 그 고통은 그 순간뿐만 아니라 다음날 통증으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정말 그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른다면 고통스럽죠. 사실 여기서 쥐 났다는 것은 저리다고 표현하는 것인데 다들 한 번씩은 꼭 겪어보셨을 것 같네요.
다리 쥐났을때, 다리 쥐나는 이유는?
보통의 경우 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불편한 자세를 계속 유지했을 때 짧은 순간 갑자기 팔과 다리가 저리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죠.
보통의 경우 심장에서 펌프질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이 순환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밑으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 다리 쥐 났을 때가 많을 수 있습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가 대표적이긴 한데 다른 이유들도 있습니다.
1. 근육의 피로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면서 근육이 뭉칠 수 있습니다. 이때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2. 마그네슘 결핍
평소에 우리가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경우가 한 번씩 있습니다. 그때 섭취해야 하는 것이 마그네슘인데 근육이 떨리는 이유 또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3.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것과 비슷한 자세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4. 노화로 인한 다리 저림
시간이 흐르면서 몸에 노화가 나타나면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만큼 하체의 혈류가 감소하게 되면서 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쥐났을때, 풀어줘야 하는 부위
다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다리에 저림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용천혈을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용천혈은 발바닥에서 가장 오목한 곳인데 그 부분을 10초 동안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만큼 슬며시 힘을 줘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용천혈을 꾸욱 눌러주시면 하체로 내려가 있던 혈액들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리 저림 현상이 완화될 수 있죠.
참고로 중도혈도 있는데 복숭아뼈부터 무릎 안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연결하는 선이 종아리 앞쪽에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과 정강이가 연결되는 부위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부분을 강하게 눌러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방법은 여성들에게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여성분들이 있죠. 체내가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면서 따뜻한 기운이 돌기 때문에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 불순 문제가 있으신 여성분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저림이 있으신 분들은 다리 쥐 났을 때 앞서 설명드렸던 대처 방법으로 활용해보시기보다는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지나친 저림 현상 놔두면 안 됩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그 목록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부터 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병과 혈액순환 장애라면 더욱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겠죠.
그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이 있어서 팔과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경우 팔과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이 조금 더 자주 있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꼭 한번 상담을 받아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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