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가 땀을 흘리는 것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온몸에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증상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 원인도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이 낮으신 경우라면?
만약 신체가 저혈당의 상태인 경우라면 갑자기 온몸에 식은땀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안에 포도당의 농도가 낮은 상태를 말하죠.
포도당의 농도가 필요한 양보다 더욱 낮은 상태로 손이 떨리기도 하며,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두통 또한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신체 활동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적게 드시고 있거나 영양분을 적절하게 섭취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빈속에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까지 있다면?
식은땀과 함께 같이 다른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 중 가슴이 조이는 증상과 함께 식은땀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허혈성 심장병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관상동맥의 통로가 좁아져서 심장 부위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협심증이 있으며, 혈관이 막혀서 문제가 발생하는 심근경색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은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호흡곤란뿐만 아니라 식은땀까지도 나타날 수 있죠. 어느 순간부터 현기증, 구토, 식은땀이 발생한다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홍조와 함께 나타난다면?
안면 홍조는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죠. 해당되는 여성분들의 경우 안면 홍조뿐만 아니라 식은땀까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폐경이 되기 3년에서 4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과 함께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는 체온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뇌의 온도 조절에 중추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서 건강을 관리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한 상태라면?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됩니다. 그래서 긴장을 하고 있을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앞으로의 일을 두려워하거나 실패 또는 통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는 정도에 따라서 공황발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식은땀이 나면서 공포감을 극도로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숨을 쉬지도 못할 것 같은 느낌까지 나타나며 불안함이 크게 나타난다면 이는 공황발작일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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