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환경의 문제도 아닌데 이상하게 타는 냄새가 나서 당황스러운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비취증으로 인해 코에서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게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 등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비염 중 하나다?
콧속에 비강 내 점막들이 습도의 문제로 인해서 크기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코 안이 건조해지고 위축되는 것으로 비염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에서 타는 냄새는 물론이며 흡연을 할 때의 냄새와 코 안쪽이 텅 비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비린내나 하수구 냄새처럼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은 코 안에 점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거나 만성 비염 또는 어떠한 균으로 인해 감염이 일어나면서 염증으로 인해 악취가 나기도 하죠.
어떠한 증상?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질환은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에 따라서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은 탄 냄새가 나는 것과 함께 흡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수구나 생선의 비린내처럼 지독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냄새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코 안에서 딱지가 굳게 되는 증상으로 이어져 답답할 수 있죠. 통증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혹시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
앞서 증상과 이 질환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리면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말씀드렸죠.
그뿐만 아니라 평소의 환경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된다면 머리 부위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죠.
그리고 수분 또한 부족하다면 이는 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이럴 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를 자주 섭취한다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이 더욱 배출되면서 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점막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어떻게 개선하나?
앞서 수면이 부족하면 머리에서 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기관지가 건조해질 수 있는 것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면서 자는 시간을 되도록이면 6시간에서 8시간 정도는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피하는 것이 좋죠.
수분 또한 충분히 보충해 주면서 양파, 키위, 우유, 상추 등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신경 써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질환, 어떻게 알 수 있나?
먼저 코에서 탄 냄새나 흡연 냄새뿐만 아니라 생선 비린내나 하수구 냄새처럼 악취가 느껴진다면 이는 비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코 안이 예전과는 다르게 건조한 것이 느껴지면서 코 안에 딱지가 많아지는 것이 느껴져 답답한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이 자주 마르는 것 같으며 마른기침과 기도가 간질간질 하며, 혀의 감각 또한 둔해지는 느낌이 있으신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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