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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귀속이 아플때, 그 이유는 무엇?

by ̱ 2024. 2. 12.

귀 안에는 많은 기관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막, 달팽이관, 외이도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신경들도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죠. 가끔 귀속이 아플때 이러한 기관의 문제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지가 쌓이게 되면서 그럴 수 있다?

귀에서는 귀의 청소 역할과 함께 외부로부터의 세균이나 먼지, 벌레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귀지를 생성합니다. 노란색 또는 갈색의 물질이죠. 그런데 이 귀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쌓이게 된다면 이는 귀 내부의 공기 순환에 영향을 주게 되고 귀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결과로 이명을 유발할 수 있기도 하죠.

이는 다양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청결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너무 깊게 파도 들지 않고 부드럽게 청소를 하거나 따로 관리를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죠.


외이도염이 생겨서 아플 수 있다?

외이도라는 부위는 귀 바깥쪽 통로로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염증은 곰팡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붓기와 통증, 가려움증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많이 알려진 것은 제대로 건조를 하지 않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물놀이나 수영, 목욕 등을 하고 물이 남아 있거나 제대로 건조되지 않았을 때 해당 질환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이도염이 생기게 되면 귀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며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있는 신경이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건조와 귀를 만지거나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막이 찢어진 증상, 어떻게 해야할까?


중이염이 발생해서?

중이라는 부위는 귀의 중간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이어져 있는 통로죠.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중이염이라 부르는데 공기를 통해 청력과 균형을 유지하죠.

그런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감기와 같은 질환에 노출이 되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죠. 감염이 중이로 퍼지게 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속이 아플때 중이염 또한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기도 감염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감기 같은 것에 노출이 되면 방치하지 마시고 개선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치아의 문제일 수 있다?

치아 문제로 인해서 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삼차신경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차신경이라는 것은 얼굴과 두통의 감각을 담당하는 것이죠.

이는 귀의 감각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의 문제로 통증이 삼차신경을 통해 귀로 전달되면서 귀가 아프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죠. 참고로 이는 참조통증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참조통증은 근육이 긴장을 하거나 신경에 자극을 받을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귀의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턱관절의 문제일지도?

턱의 관절은 아래턱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구성되어 있죠. 아는 우리 입을 열고 닫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와 매우 밀접하게 위치해 있으며, 턱의 관절이 문제가 생긴다면 귀에도 영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관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턱관절이 손상되거나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을 한 경우, 이를 갈거나 너무 심하게 물고 있거나 턱에 과한 압력을 가하는 등이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턱관절의 장애가 심해진다면 이는 귀의 압력에 영향을 주고 이명이나 현기증, 청력 저하 등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턱관절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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