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머리가 찌릿찌릿하고 저린증상, 단순 두통일까?

by ̱ 2024. 3. 3.

언제부터인가 갑작스럽게 머리가 찌릿한 느낌이나 저린듯한 증상이 있다면 이는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머리가 찌릿찌릿하고 저린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원인들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상태가 되면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죠.

 

그리고 이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기도 하며, 혈압이 상승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근육을 긴장시키게 되는데 목이나 어깨에서 이러한 긴장이 쉽게 느껴질 수 있죠.

 

이러한 긴장은 근육을 자극하게 되고 머리가 찌릿찌릿하고 저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스트레스는 뇌의 혈관을 좁히거나 확장시킬 수 있어서 뇌 혈류의 변화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두통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먼저 편두통으로 인해서 뇌혈관이 확장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혈관 확장은 편두통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특정 화학물질과 관련이 있죠.

이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서 혈관 확장과 함께 두통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장성 두통 또한 해당될 수 있는 앞서 설명드렸던 스트레스나 긴장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는 뒤통수, 이마 등 머리 양쪽에서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군발성 두통이나 치아나 턱과 관련되어 있는 두통이 있으며, 뇌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 또한 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머리가 띵, 질환인가?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

뇌 그리고 척수 또는 그것들과 연결이 되어 있는 신경들의 기능적인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학적 문제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머리가 찌릿하거나 저린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먼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은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이 손상되는 병으로 신경 전달이 방해되어 두통이나 머리가 저린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정 신경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되므로 찌릿하거나 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관 문제로 인한 증상

이는 순환계의 문제로 볼 수 있는데 심장, 혈액 그리고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뇌에 산소 및 영양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고혈압의 경우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서 혈관을 통과하는 혈액의 압력이 증가하게 될 수 있죠.

 

뇌혈관을 막거나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이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 질환의 경우에는 심장 기능의 저하로 산소와 영양분을 뇌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 내부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혈전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혈전은 뇌로 이동하는 뇌의 특정 부분에 혈류를 차단하게 되면서 이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의 자세 문제일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이러한 두통이 있을 수 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목이나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불필요한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죠.

 

목과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된다면 머리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저린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죠. 또한 이러한 자세는 신경의 압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목, 어깨뿐만 아니라 손목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들은 혈류를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혈류가 방해가 된다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두통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