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물샘에서 분비되어 건조함으로부터 우리 눈을 지켜주죠. 그렇다면 눈에서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어떠한 원인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있다면?
외부로부터 다양한 자극물이 있을 수 있죠. 먼지, 바람, 연기, 강한 빛 등 눈의 표면을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때 눈 표면의 감각 수용체가 외부 자극을 감지하여 이 신호를 뇌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이 신호로 눈물샘의 눈물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이 눈물은 물, 소금, 지방, 단백질, 면역 요소 등 다양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눈 표면을 촉촉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생성된 눈물은 눈 표면을 적셔주고 눈꺼풀을 깜빡일 때마다 눈의 표면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눈물 배출구를 통해 코로 배출이 되죠.
눈이 건조할 경우
건조한 눈과 눈에서 눈물이 나는 이유와는 상반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조한 눈은 눈물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 나타날 수 있죠.
이는 호르몬 변화나 약물 부작용, 장시간의 전자기기 화면 사용, 환경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건조함과 자극은 눈을 반사적으로 눈물을 생성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눈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지만 윤활제나 단백질이 부족하여 장기적으로 눈의 건조함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 실내 습도 유지, 전자기기 화면 사용 후 휴식 등 개선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반응일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외부에서부터 들어온 알레르겐에 반응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죠. 참고로 알레르겐이라는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눈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민감한 부위에 접촉하면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꽃가루나 먼지, 진드기 등이 이에 해당하죠. 이를 해로운 것으로 감지하여 면역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때 눈 주변의 혈관이 확장될 수 있고 그러한 결과로 눈이 가렵고 충혈되거나 붓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의 점막을 자극하여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게 할 수 있습니다.
눈에 피로가 쌓여서
눈에 스트레스나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만큼 피로가 쌓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전자기기 화면을 보거나 책 등을 보면서 활동하게 되는 경우 나타날 수 있죠.
이러한 활동은 눈의 근육을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눈의 깜빡임의 횟수 또한 줄어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눈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고 그 결과로 눈이 건조해지게 되며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눈물샘에서 눈물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는 반사적 눈물 생성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눈의 자극을 줄이고 건조함을 해소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감염으로 인해서 눈물이 나는 것 또한 우리 눈에서 눈물이 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눈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요소에 노출이 될 수 있고 감염이 발생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이러한 감염원들로부터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다양한 항체와 면역 물질이 들어있는 눈물이 생성되죠.
그러한 결과로 이 또한 반사적으로 눈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감염원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인 것입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각하다면 이는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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