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얼굴이 아픈 듯한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것도 얼굴 전체가 아니라 한쪽의 얼굴만 아프다면 이는 삼차신경의 문제로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삼차신경은 무엇인가?
삼차신경이라는 것은 뇌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 중 하나로 보시면 되는데, 이마와 턱, 뺨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에 삼차신경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이 신경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해서 한쪽 얼굴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해당 신경은 얼굴의 지각성, 운동성을 지녔습니다.
그런데, 이 신경이 뇌혈관의 압박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게 되고 얼굴에 통증이 발생되는 것을 삼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증상으로?
이는 순간적인 통증으로 얼굴에 발생하게 됩니다. 앞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뇌혈관의 압박으로 얼굴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본다면 볼이나 턱, 이마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한쪽 얼굴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정확히는 뇌에 연결되는 12개의 신경 중 다섯 번째의 신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치통과 비슷하다?
이는 치통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치료나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재발될 가능성이 더 크겠죠.
턱 근육의 저작근을 담당하고 삼차신경이 뺨, 코, 구강 등 이러한 감각 기관에도 영향을 주는데, 갑작스럽게 얼굴의 통증 및 치통으로도 헷갈릴 수 있습니다.
턱이나 뺨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치과에 방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죠. 그래서 그러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치하지 마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치통인 줄 알고 있다가 신경 및 발치 치료를 했는데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 이는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통증은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발생하였다가 다시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사, 양치질, 세수 등 할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보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