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에서 줄 같은 것이 보이면 너무 신경 쓰여서 일상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한데, 눈에 거미줄보이는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당뇨가 있을 경우?
먼저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 해당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는 고혈당으로 인해사 전신 또는 조직에 손상을 가져오는 질환이죠. 그러한 결과로 눈을 구성하는 망막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면 이는 고혈당이 유지가 되는데 망막의 작은 혈관에도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망막에 영양 공급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망막 세포가 죽게 될 수 있죠.
이렇게 망막 세포가 손상되면서 눈에 거미줄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시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해당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경우 진단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문증, 들어보셨나요?
해당 질환이 무엇인지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는 눈의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서 투명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죠.
눈을 구성하고 있는 수정체는 눈을 통과하는 빛을 망막으로 모아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백질 성분이 변질되면서 응집될 수 있는데 그러한 이유로 인해 투명도가 떨어지죠.
이는 눈을 통과하는 빛이 굴절되거나 경로가 왜곡되는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줄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죠. 증상이 적은 편이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낀다면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황반의 문제로 인한 질환?
눈에 황반 부위가 조금씩 약해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 이를 황반변성이라 부릅니다. 이 부위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것으로 황반의 기능이 약해지면 줄이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눈의 망막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 부위인데 우리가 보는 사물의 선명도와 색상 또한 해당 부위의 기능으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죠.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원인이나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수정체가 흐려지는 질환?
아마 많은 분들이 백내장이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시력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눈에서 줄이 보이는 것처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수정체는 망막에 빛을 모아주는 것으로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흐려질 수 있는데 이는 빛의 경로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빛이 흐려진 수정체를 지나가면서 발생하죠.
이는 노화뿐만 아니라 과도한 알코올 섭취, 눈의 외상, 흡연, 당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악화되면 시력저하가 진행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리체에 출혈이 있다면?
유리체는 눈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젤리 같은 형태의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내부에 혈관이 파열된다면 이는 혈액이 유입될 수 있죠. 이를 유리체 출혈이라 부르게 됩니다.
이 부위는 눈을 통과하는 빛이 망막으로 닿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혈액이 유리체로 유입된다면 눈에서 무엇인가가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은 당뇨가 있거나 높은 혈압, 망막의 이상, 노화, 눈의 부상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데 유리체 출혈 정도에 따라서 시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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