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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한쪽다리가 저리는 증상, 신경에 압박이 되는 경우?

by ̱ 2024. 4. 18.

아마 한 자세로 오래 유지하거나 앉아 있는 경우 다리가 저려오는 증상을 누구나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질 수 있는데 한쪽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원인이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에 압박이 생긴 경우

신경에 압박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 디스크의 탈출이나 척추관 협착증 그리고 척추의 다른 변형으로 인한 증상으로 이러한 신경 압박이 이어질 수 있죠.

 

이는 척추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이 압력으로 신경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죠. 신경은 척수에서 발산되는 신경들을 우리 몸 여러 부분에 신호로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압박이 생기면 신호 전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신호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쪽다리가 저리는 증상이나 감각 이상, 통증 또는 해당 부위의 약화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혈액은 우리 몸을 순환하면서 인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이산화탄소와 대사산물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 순환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하죠.

그런데 동맥경화, 말초동맥질환, 혈관 염증, 혈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혈관의 협착이나 막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때 특정 부위의 조직과 근육에 산소, 양영분을 공급하기 어려워지며 이는 곧 저림이나 통증, 해당 부위의 차가움, 색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다리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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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이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게 된다면 혈당이 높은 상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신체의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특히 말초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혈당이 높은 상태, 즉 고혈당이 오래 유지가 된다면 이는 신경 섬유가 손상될 수 있고 신경 세포의 장벽 또한 약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경 섬유들이 기능을 못하고 신호 전달이 방해됩니다.

 

그래서 이런 한쪽다리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에서 통증이나 불타는 듯한 느낌, 저림, 감각 문제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다리, 발에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수가 손상된 경우

척수는 중추신경계의 일부입니다. 뇌와 신체 일부분의 정보 전달을 하는 경로이죠. 이는 운동과 감각 기능을 조절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척수는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될 수 있죠.

 

사고나 추락, 운동 부상, 질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손상은 척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신체의 다양한 부분으로부터 감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경로가 손상되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척수가 손상되면 해당 부위에서 나오는 신경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고 이는 저림이나 통증, 운동 기능 저하, 감각 이상 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손상 정도에 따라 경미할 수 있고 기능 상실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정맥류와 관련이 있다

정맥류는 심장으로 혈액이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다리의 정맥 내에 한 방향의 밸브 기능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혈액이 정맥 내에 쌓이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는 정맥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데 특히 다리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정맥류로 인해서 다리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통증과 부종, 피로감 그리고 저림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맥이 확장되고 혈액이 그만큼 쌓이게 된다면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는 압력으로 인한 저림, 따끔거림, 타는 듯한 느낌을 발생시키기도 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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