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성대는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기관입니다. 호흡이 통과하게 되면서 진동을 내고 그 진동으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이 성대에 문제가 생기면 목소리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쉰 목소리 빨리 낫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물을 충분히 마셔줄 것
우리 몸에 있는 점막들은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대를 포함한 호흡기 점막의 경우 건조해지게 된다면 그만큼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점막은 적절하게 유지되고 성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건조한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면 이는 염증을 발생시키게 될 수 있고 이는 목소리가 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준다면 점액의 흐름 또한 원활하게 될 수 있는데 이 점액은 외부 자극물로부터 성대를 보호해 주며 이는 성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목을 쉬게 해주는 것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위는 목소리를 사용하는 활동으로 성대에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쉬는 것은 대개 성대의 과도한 사용이나 손상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쉰 목소리 빨리 낫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식은 성대에 발생한 염증을 줄이며 성대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데 지원을 해주죠.
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 되도록 말하기를 줄이거나 완전히 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말을 해야 하는 경우에서는 소곤소곤 이야기하거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의 습도를 조절할 것
호흡기와 성대의 점막은 습도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이 점막들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성대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너무 건조한 환경은 먼지와 알레르겐이 공기 중에 쉽게 떠다닐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호흡을 하게 될 때 성대에 자극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는 이러한 입자들이 무거워지게 되어 공기 중에 덜 떠다니게 되죠.
실내의 습도는 되도록 40%에서 60% 사이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의 습도를 측정해 보시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이 범위 내로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꿀과 레몬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꿀은 자연적으로 항염증제와 항균제 역할을 해줍니다. 목에 있는 염증을 진정시켜 주면서 세균으로 인한 감염의 가능성을 줄여주죠. 그리고 꿀은 목구멍을 코팅해 주기 때문에 자극을 줄여줍니다.
이는 건조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리고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의 산성 성분은 목 안의 점액을 녹여내어 목의 회복을 돕기도 하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꿀 한 스푼과 신선한 레몬을 넣어서 차처럼 만들어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 차를 드시는 것으로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 자주 드세요
따뜻한 물은 목구멍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죠. 이는 목소리를 내는 데 필요한 근육들의 긴장을 낮춰주고 목소리가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이 목구멍의 점액을 녹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점액이 줄어들게 되면 호흡은 더욱 쉬워지게 되면서 목소리 또한 더욱 명료하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수분 공급으로도 볼 수 있죠. 쉰 목소리는 건조하면 더욱 심해지는데 따뜻한 물이 수분 공급의 역할이 되기 때문에 건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목구멍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따뜻한 물이 적당한 온도여야만 하죠. 그리고 정기적으로 여러 번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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