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쉬어있는 상태는 누구나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는 일상 속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이 자주 쉬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성대에 결절이 생겼을 때
이는 성대 결절이라는 것으로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되죠. 이는 말을 자주 하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 분들의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큰 소리로 오랜 시간 동안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잘못된 발성 습관을 지속하여 성대에 과도하게 압력을 가하는 경우 발생하는데 성대는 소리를 낼 떼 진동을 하면서 이러한 목소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런데 잘못되거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성대 표면에 작은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성대 표면에 작은 혹이나 결절을 형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결절은 성대가 정상적으로 진동하는 데 방해를 하게 되어 목이 자주 쉬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목을 일시적으로 과하게 사용한 경우
성대라는 것은 두 개의 근육 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기를 통과하면서 진동시켜 소리를 만들어내게 되죠. 성대는 진동하면서 서로 맞닿아야 소리가 날 수 있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이 과정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오랜 시간 큰 소리로 목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성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는데 이는 성대의 근육이 피로해지게 되면서 성대의 진동 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피로한 성대는 정상적으로 진동하지 못하게 되어 목소리가 쉬게 되는 것이죠.
과도한 사용으로 성대가 반복적으로 충격을 받게 되면 염증 또한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데 이 염증이 발생하면 성대 조직이 붓고 성대의 진동을 방해하게 되어 목소리는 쉬어있는 것처럼 들리게 되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후두 염증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급성 후두염이라고 부르게 되죠. 이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 흡연, 과도한 음주, 공기 오염 등 이러한 환경적인 것들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염증이 생기게 되면 후두 내의 성대가 붓게 될 수 있고 충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성대 표면이 붓게 된다면 이는 성대가 정상적인 진동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성대가 부어오르면 성대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불규칙해지면서 성대가 원활한 진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목쇠가 나오기 어렵게 되며 이때 목소리를 내게 된다면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공기가 건조한 상태
성대의 표면은 얇고 민감한 점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어야 하죠. 기능 또한 이러한 조건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건조한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성대 표면은 건조해지게 됩니다.
성대 표면의 점막이 건조하게 된다면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점액 또한 줄어들게 되면서 성대는 더욱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이는 성대의 피로 또한 증가하게 되죠.
작은 상처나 염증을 유발하기도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성대의 마찰이 반복되면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게 되고 성대 조직이 붓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성대의 정상적인 진동을 방해하게 되죠.
위산이 식도로 역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 식도와 후두까지 위산이 도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산이라는 것은 매우 강한 산성의 물질인데 식도와 후두의 민감한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렇게 후두에 도달하면 후두 점막을 자극하게 되면서 염증 반응까지 유발하죠. 이는 후두의 부종과 발적을 일으키게 되며 목소리가 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자극은 성대의 점막을 손상시킵니다.
그렇게 성대의 점막이 손상되면 성대의 진동 또한 불규칙해지면서 목소리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죠. 위산 역류는 후두부의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는데 이는 목소리의 피로를 유발하기도 하며 과도한 근육 긴장으로 목소리 사용을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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