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불균형한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당수치가 높을때 증상은 어떠한 것들로 나타날까요.
피곤함을 쉽게 느낀다?
당수치가 높다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몇 가지의 단계로 설명을 드릴 수 있는데 당분 활용과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소화를 하게 되면 당분은 혈액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혈당 수치는 높아집니다. 이때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고 혈액의 당분은 세포로 이동되어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도와주죠.
그런데 당뇨가 있으신 경우라면 인슐린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고 혈액 내에 당분이 머물러 고혈당이 유지됩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연료가 부족하여 피로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진다?
이는 신장의 기능 문제와 체액의 균형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혈당은 인슐린이 세포로 당을 이동시켜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죠. 신장은 혈액에 있는 필요한 물질은 걸러내고 불필요한 것은 배출시킵니다.
당수치가 높을때 증상으로 신장은 당을 걸러내려고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물과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물과 당이 결합되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더 많은 물이 배출이 되면서 갈증 또한 발생합니다. 이는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이는 신장에 그만큼 무리를 주게 되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가려운 것처럼 느껴진다?
피부가 가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은 체내 수분 균형과 혈액 순환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때 혈액 속 당분이 세포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게 되어 혈액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신장은 혈액 속 당분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물과 함께 빠져나가게 되면서 체내 수분 균형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고 피부는 더욱 건조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죠.
또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주는데 당분이 세포로 이동을 못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영양분과 산소 공급의 문제로 이어져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것이 느려진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는 상처가 늦게 치유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혈당이 높으면 혈액 내에 당분이 머무르게 되고 이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죠.
그래서 필요한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면역 시스템이 저하됩니다. 그러한 걸과 상처를 치유하거나 감염을 예방해 주는 역할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혈액 순환의 문제로 인해서 면역력 저하로 상처의 치유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는 가급적 혈당을 적정한 범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눈의 수정체와 망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혈당이 높아 세포로 제대로 동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에 당분이 머무르게 되죠. 이때 눈의 수정체가 당분과 물을 흡수합니다.
그러한 결과로 수정체는 팽창을 하게 되면서 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변동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망막에도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시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참고로 망막은 눈의 뒤에 위치하고 빛을 감지하여 뇌로 전달하죠. 그런데 혈당이 높아서 혈액 순환 문제로 망막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래서 혈당 관리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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